조직이 어느 정도 성장하고 나면, 조직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조직 문화란 추상적인 개념으로부터 무언가를 시작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 책은 “(조직) 문화”란 무엇이며, 왜 중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가꾸어야 하는 지에 대해서 잘 정리한 책입니다.
문화란 회사가 지향하는 일상적인 일하는 방식과 태도에 대한 행동 강령 가이드입니다. 이를 잘 수행했을 때는 유무형의 작고 큰 보상 (positive feedback) 을 받을 것이며, 이에 어긋났을 때는 벌 (negative feedback)의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그러한 문화를 잘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애초에 이를 지킬 수 있는 사람을 채용하고, 잘 온보딩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것이 선언이나 말이 아닌 리더의 눈에 보이는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서 계속적으로 옹호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회사에 적용하는 데 있어서 코멘트를 더 해보자면, 우리가 서비스와 관련된 의사 결정을 할 때, 제 1 원칙으로 “고객 이익“을 삼는 것처럼 조직과 관련해서도 몇가지 (하지만 최소한의) 원칙들을 만들어가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의사결정의 주춧돌이 있다면 고민을 덜 하고 의사 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정리되면 구성원과 끊임없이 공유하고, 그것이 자연스러워지면 그게 (조직) 문화가 되는 것인 것 같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일하는 것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런 모습이 보인다면 더 많은 칭찬과 응원 Positive Feedback 을 할 것이고, 이를 벗어나면 Negative Feedback 을 드릴 것입니다.
저도 막 정리해본 것이고, 계속 정리해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각 조직은 또 세부적인 또 다른 덕목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또 그 조직에 맞게 정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그냥 멋있는 말은 필요 없고, 우리가 실제로 일하는 데 있어서 지켜야할 덕목들. 그리고 동료들이 함께 공감하고 우리도 실행할 수 있는 것으로 정해야겠지요.
현재 잘 하고 있어서 더 강화해야할 것이 있고, 앞으로 더 잘 했으면 하는 게 있는데.. 일단은 잘 하고 있는 것 정리해보고 앞으로 잘 했으면 하는 것은 중간 중간 계속 커뮤니케이션하면서 우리의 업무 문화가 되게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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