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시작하는 방법

 

일의 규모에 압도 당할 때가 있다. 규모에 압도 당해 당최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아~ 언제 다하지? 라는 생각만 든다. 시작을 하지 않았으니 일은 점점 지체된다. 이럴 경우, 일단 가장 작은 단위로 그렇지만 그 자체로 완결된 단위로 일을 쪼개고, 하나씩 해나가면 어느샌가 일이 다 마무리된다. 다 끝내고 나서는 애초에 예상했던 정도의 규모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예를 들어, 내가 서비스 기획을 할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순서를 따른다.

  1. 서비스 목표, 요구 사항 및 주요 (핵심) 기능를 정리한다.
  2. 해당 기능들이 포함된 페이지들을 쭉 정리한다.
  3. 우리 팀의 경우, 이 시점에서 일단 관련 내용을 내부에 공유하고 함께 페이퍼 프로토타이핑 (연습장에 스케치한다는 얘기다) 한다.
  4. 와이어프레임/스토리보드를 작성한다.
    1. 전체 레이아웃 구조를 잡는다.
    2. 관리자 페이지나 관리 페이지가 필요한 경우, 관리자 페이지나 관리 페이지를 메뉴별로 정리한다. 한번에 하지 않고, 적당한 묶음으로 끊어서 한다. (대부분 DB 구조 등은 관리자쪽을 먼저 작업할 경우, 개발자들이 파악하기에 수월하다)
    3. 프론트엔드 페이지를 정리한다.  한번에 하지 않고, 적당한 묶음으로 끊어서 한다.

 

2014년 12월 4일 by 정윤호
Categories: 서비스 기획, 스타트업 |